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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외국인커뮤니티 허브로의 도약, 호남권 키르기스스탄 근로자 간담회 개최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관과 협력, 근로자 지원방안 강구

 

[아시아통신]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관과 함께 호남권에 거주하는 키르기스스탄 외국인근로자 약 40명을 대상으로 ‘호남권 키르기스스탄 외국인근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①호남권(전북, 광주, 전남)에 거주하는 키르기스스탄 외국인근로자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고, ②노동 관련 집단 상담을 통해 근로자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써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키르기스스탄 외국인근로자 대표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논의 ▲키르기스스탄 대사관의 지원방안 소개 ▲전북 키르기스 커뮤니티 소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해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이번 행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노동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임금체불 문제 ▲고용주와의 갈등 발생 시 대처방안 등 개별적인 상담을 통한 구체적 솔루션이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키르기스스탄 외국인근로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상호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별 커뮤니티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외국인근로자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올해 3월부터 11개국 17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커뮤니티 리더단'을 운영, 리더를 중심으로 한 국가별 커뮤니티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외국인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무료 상담·통역 서비스와 한국어 교육 등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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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신설 검토 현장회의 주관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2025년 5월 초,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신설 타당성 용역과 관련한 종합 검토 회의에 참석해,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논의에 함께했다. 이날 현장회의는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지하 1층 대합실에서 진행됐으며, 용역사인 ㈜삼안, 서울시 도시철도과, 관악구의회 위성경 의원, 신림1구역 재개발조합, 삼성동 동장 등 동직원, 주민자치회 등 여러 당사자가 함께해 출입구 신설의 타당성과 기술적 대안을 집중 검토했다. 유 의원은 “이곳은 신림1·2구역을 포함해 향후 6,500세대 이상이 입주할 매머드급 주거단지로, 인구 유입과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수요는 지금의 10배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며, “뿐만 아니라 인근에는 신림S밸리, 창업지원시설, 대학동·서림동 등 다수의 주거지와 일자리가 연계돼 있어 입체적 접근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승강기 설치 위치와 방향, 공법 방식, 출입구 연장 가능성 등 실무적 사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일부 사유지 활용 방안, 비개착 공법 적용, 구조물 간섭 문제 등 현실적 제약 조건에 대한 대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