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IT과학

서울시-삼성생명, 보험설계사 교육부터 실무까지… 다문화가족 취업 지원

시,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취업 지원 이어나갈 것”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삼성생명 글로벌지역단과 함께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취업 지원을 위한'글로벌 보험설계사(FC, Financial Consultant)'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서울시–서울시가족센터 - 삼성생명의 상호협력으로 진행되며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 교육에서부터 취업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 대상자는 생명보험설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실무 교육뿐만 아니라 삼성생명 각 지점에 배치되어 보험설계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글로벌 보험설계사'양성 과정은 서울 거주 결혼이민자(▴F5, ▴F6, 귀화자) 및 다문화가족 자녀의 경우 지원 가능하다. 교육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언어장벽 최소화를 위해 교육 과정은 기본적으로 한국어로 진행하되 필요시 영어·중국어·러시아어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자 선정) 서울시 및 서울시가족센터는 서류심사를 통하여 ▴취업가능 비자여부, ▴한국어 수준 등 기준으로 교육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 교육대상자는 6월 2일부터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교육 후 자격시험 합격자는 삼성생명 글로벌실무교육에서 이론 및 실무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삼성생명에서는 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며 자격시험 합격자에게 별도의 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취업 연계) 보험설계사 자격시험을 통과한 교육 수료자는 실무교육 이수 후 삼성생명 글로벌지역단 내 4개 영업지점이나 전국 145개 지점 중 희망 지점에 배치되어 보험설계사(FC)로 활동하게 된다.

 

본 사업 참여 신청은 5월 12일(월)부터 26일(월)까지 서울시 한울타리 홈페이지 또는 모집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자격 요건, 모집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취업중점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본 사업뿐만 아니라, 2024년부터 서울시가족센터(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 운영을 통해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이디야커피와 함께 바리스타 교육 등 민관협력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여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이번 민관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이 글로벌 보험설계사로 활동하며 경제적 자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