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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체육회,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8개 종목단체 자발적 참여로 1,327만원 모금…이웃사랑 실천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구리시체육회 소속 8개 회원 종목단체와 함께 5월 7일 전국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시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체육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함정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협의회 부회장(현 구리시체육회 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파크골프협회 400만원, 수영연맹 285만원, 산악연맹 248만원, 배구협회 200만원, 그라운드골프협회118만원, 스쿼시연맹 30만원, 국학기공협회 26만원, 태권도협회 20만원 등 총 1,327만원이 모금됐으며, 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 활동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재근 구리시체육회장은 “자연재해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지만, 우리가 함께 나누는 마음만큼은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체육회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단체로서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우리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힘을 모아 주신 구리시체육회 8개 종목단체 회장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구리시민의 따뜻한 정과 공동체 의식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역 사회가 자발적으로 나서 이웃의 어려움에 손을 내민 사회적 나눔 실천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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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진안 공동주택지구 열병합발전소 건립' 반대 결의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이해남·오문섭 의원 등 15인은 2025년 5월 8일, 진안 공동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과 관련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신중한 재고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 발표에는 지역구 의원인 이해남 의원 및 오문섭 의원을 비롯한 송선영·박진섭·김영수·배정수·전성균·유재호·김상균·명미정·정흥범·이용운·장철규·조오순·위영란 의원이 참석하여, 반월동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해남 의원은 “열병합발전소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등 다양한 환경적 부담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생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안전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반월동은 이미 공업단지와 물류시설로 인한 환경적 어려움을 오랜 기간 겪어온 지역”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환경 부담시설의 설치는 주민의 생존권과 환경적 형평성에 심각한 침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문섭 의원은 “최근 진안 공공택지지구 내 반월동에 추진되고 있는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