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 남목초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및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현장점검

학생과 주민이 함께하는 공간…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장 당부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부의장(교육위원회, 방어ㆍ화정ㆍ대송동)은 7일 오후, 동구 서부동에 위치한 남목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개축공사’ 및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추진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남목초등학교 관계자와 울산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공사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남목초등학교는 2021년 4월 해당 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30억 원을 투입해 28학급(일반 21, 특수 4, 유3), 현재 지상 4층 규모의 교육시설 개축 공사를 추진 중이며, 2025년 11월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교육환경 개선뿐 아니라, 지하 2층 공영주차장(약 110면)과 지상 3층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함께 조성하는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작은도서관, 돌봄교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학생과 주민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수종 부의장은 “남목초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이 단순한 교육시설 개축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교육환경은 물론 주민활용 공간까지 모든 면에서 긍정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두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백년대계인 만큼, 현재 모듈러교실에서 수업중인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게 학습권과 안전을 세심히 지켜달라”며,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분진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 또한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교육청 관계부서는 “현재 공정률은 약 38%로, 옥상층 골조 및 내부 미장공사가 진행 중이며, 예정대로 2025년 11월 개축 건물 완공과 2027년 7월 복합시설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동구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목초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을 지키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열린 교육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를 개축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국가 중점사업이다. 남목초는 개교 이래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동구 대표 초등학교로, 2021년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되어 교육시설과 지역 커뮤니티 기능이 융합된 선도적 복합시설로 조성되고 있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