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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는 마음이고, 도민증은 연결입니다” 전북자치도, 5월 가정의 달 릴레이 홍보 출동

고향사랑기부제·전북사랑도민증 릴레이 홍보

 

[아시아통신] “전북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 이젠 기부와 도민증으로 표현하세요”

 

전북특별자치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북사랑도민증에 대한 대면 홍보를 본격화하며, 전국민과 전북을 연결하는 유대의 실타래를 촘촘히 잇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일, 세종시 중소벤처기업부 1층 로비에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북사랑도민증을 안내하는 합동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면 홍보는 중앙부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전북과 연결되는 기회’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 취지와 세액공제 혜택 ▲기부절차 및 답례품 구성 ▲전북사랑도민증의 발급 방법과 가맹 혜택 등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고, 간단한 상담과 리플릿 배포로 접근성도 높였다.

 

전북자치도는 이 분위기를 이어 5월 중 경남 사천의 ‘우주항공청’, 그리고 다시 세종 행정안전부로 릴레이 홍보 무대를 옮긴다.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등 정책 공감도가 높은 집단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북사랑도민증의 인지도와 참여율을 함께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정부 주도 기부 정책이다.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기부 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특산품·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은행앱(국민, 기업, 신한, 하나, 농협), 액티부키(놀고팜)를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에서는 전국 농협은행, 농축협 대면창구에서도 가능하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의 파트너로 소개되는 전북사랑도민증은 비전북 거주자 누구나 관련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가입 시 투어패스 1일권과 함께 전북 내 관광지·음식점·숙박업소 등 가맹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전북을 응원하는 참여형 카드’로 호응을 얻고 있다.

 

백경태 전북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전북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전북사랑도민증을 통해 지역 관광과 경제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릴레이 홍보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고향을 응원하고, 전북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계기를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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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니모랑 함께 건너요!”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아시아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1일 청소년 자원봉사단 ‘틴틴볼’ 1기와 동국대학교 벽화 동아리 ‘페인터즈’가 함께 전농중학교 교정에서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총 34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에 참여했다. 횡단보도의 디자인은 틴틴볼 단원들이 제안한 ‘니모와 횡단보도’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페인터즈는 흰동가리(니모)의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이 보호구역의 색감을 반영한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횡단보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길을 안내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페인터즈는 동대문구와 지난해부터 벽화 봉사활동을 함께해왔다. 벽화에 특화된 동아리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바닥 디자인에 도전하며 틴틴볼과 협력했다. 디자인 구상부터 밑그림, 채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틴틴볼 단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