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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4.27.(일) 서울하프마라톤…서울 도심 교통 일부 구간 순차 통

4.27(일) 오전 8시 광화문광장에서 출발, 하프·10km 두 부문 총 22,000명 참가
오전 5시 30분부터 광화문~상암 평화광장·여의도공원 구간 일부 도로 통제… 코스별로 순차 해제
市, “마라톤 대회 실시간 교통정보 안내 및 안전관리 총력…시민 불편 최소화할 것”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4월 27일(일) 오전 8시부터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여의도공원과 상암 평화광장으로 향하는 ‘2025 서울하프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서울하프마라톤은 서울시와 조선일보 공동주최로 열리며 국내 단일 하프 마라톤 대회 중 최대 규모로서 하프코스(21.0975km)와 10km 코스에 총 22,000명이 참가한다.

 

도심과 한강을 잇는 서울의 대표 코스를 따라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회이며 참가자들은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마포대교, 양화대교 등을 지나 각각 여의도공원(10km), 상암 평화광장(하프)에 도착한다.

 

대회 당일 오전 5시 30분부터 10시 50분까지 마라톤 코스에 포함된 서울 도심 주요 도로의 교통이 구간별로 순차 통제되며 시는 참가자 통과 이후 즉시 해제하는 탄력적 통제 방식을 적용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회 당일 통제 시간 동안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주요 통제구간은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시청교차로, 마포대교, 여의도, 양화대교, 합정역, 마포구청역, 상암 평화광장 등이며, 구간별로 마라톤 통과 시간에 맞춰 약 1~2시간 내외로 통제가 이뤄진다.

 

아울러 시는 인파 밀집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프코스와 10km 코스 모두 참가자를 그룹별로 나눠 시차를 두고 출발시킬 계획이다. 또한 경찰청, 소방재난본부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운영본부를 설치하고, 출발지·도착지 등 주요 코스에 의료부스를 운영해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하프마라톤 관련 정보 및 교통통제 등 자세한 사항은 ‘120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로 문의하거나 ‘2025 서울하프마라톤’ 누리집(www.seoulhalfmarathon.com)을 참고하면 된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하프마라톤은 건강과 열정을 함께 나누는 도심형 축제이자 서울의 봄을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스포츠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언제든지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행사를 적극적으로 마련함과 동시에 마라톤 대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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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