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창마켓이 운영한 교복대여 운동>
고창군 고창마켓사업팀이 ‘제22회 고창청보리밭축제’에서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와 연계한 이색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창마켓사업팀은 고창마켓 입점상품 홍보 및 축제를 기념해 극 중 애순이의 교복과 관식이의 빨간 츄리닝을 의상 대여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관식이의 츄리닝에는 ‘고창군’, 노란 완장에는 ‘고창마켓’문구가 새겨져 있다.
아울러 관광객은 복장을 착용한 뒤 유채꽃밭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 등 조건을 충족하면 환급 이벤트를 제공한다.
현재 고창마켓은 150여개의 지역 업체가 입점해 있고, 459여 품목의 다양한 상품이 등록돼 있다. 회원수는 전국적으로 약 4만 명에 달한다.
박재숙 고창마켓사업팀장은 “누구나 애순이와 관식이가 되어 영화 같은 순간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을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창의 우수 농특산물이 전국으로 알려져 지역 농업인과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을 통한 활력있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