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창군청에서 공직자대상  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고위직 대상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과 성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고창군은 지난 21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심덕섭 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군의원, 5급 이상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강사로 나선 양동옥 한국젠더문화연구원장은 "기관의 관리자들이 먼저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다해야 한다"면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해 성인지적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내 폭력 예방 및 건강하고 공정한 조직문화가 확산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