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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SK브로드밴드에 '과징금 3억5000만원'

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 "대리접법 및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SK브로드밴드(舊티브로드)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 5000만원을 부과하고 브로드밴드 노원방송에도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정 및 과징금 부과는 대리점에 대한 '불공정 운영행태(일명 '갑질')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舊티부르드는 SK브로드밴드에 합병되기 이전인 지난 2017년 2월에도 대리점에 수급하는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줄여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총 26개의 대리점 가운데 20곳이 본사의 일방적 수수료 기준변경으로 2017년 기준 18억 3700여 만원의 이익감소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었다. 수수료 변경안에 따르면 대리점이 고객 유치실적을 20%이상 올려야 전년과 동일한 수준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묶어 놓는 경우였다. 한편 공정위 조사결과 이들은 수수료체계를 바꿀 경우 경영이 어려워진 4개 영업전문점이 문을 닫아야 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무시,본사의 비용절감을 위해 대리점에 지급하는 단가를 크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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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