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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안전관리 위원회 '개최'......정읍시 !

-염산 유출 "사고 예방"-

[아시아통신] 

<정읍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 회의 장면>

 

정읍시가 지난해 발생한 염산 누출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를 열어 지역 화학사고 대응 및 대비 태세 강화에 나섰다.

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읍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하기 위해 위원장인 유호연 부시장과 전북지방환경청, 시의원, 정읍소방서, 화학·환경·보건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등 위원들이 참여했다.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12월 북면 제3산업단지 내 사업장에서 발생한 염산 누출 사고의 현황과 향후 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당시 사고는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서 염산 약 9톤이 누출돼 인근 장학천으로 유입된 것으로 시는 염산이 동진강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1.7km 구간에 방제둑 4곳을 긴급 설치하고 3일간 오염된 폐수 1117톤을 수거·처리하며 인명피해 없이 상황을 신속히 진화했다.

이후 추가 사고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14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1월 중 완료했고, 누출·유출 감지 경보 설비 설치 여부 등 시설 관리 상태를 철저히 점검했다.

특히 전북지방환경청은 1월과 3월 장학천 토양의 퇴적물을 분석해 염산의 중화돼 안정화됐음을 확인했고, 시는 10월까지 장학천의 어류 생태조사를 통해 환경 영향 여부를 세심히 관찰할 예정이다.

위원회에서는 향후 실질적 사고 예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주민 대피를 위한 교육 실시 필요성, 유해화학사고 대응체계 보완과 행동조치 매뉴얼 재정비의 중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유호연 부시장은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를 통해 정기적으로 화학안전 정책을 점검하고,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정읍을 만들어 시민들이 살맛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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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9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양주시 청소년을 둘러싼 정책환경 분석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을 보완할 수 있는 개선방안 제시와 새로운 정책 사업 발굴을 통한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전혜연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사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청소년정책 일반현황 검토 △유사사례 조사 및 관계법령 검토 △청소년 및 학부모 수요정책 조사 △청소년 정책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등 앞으로의 연구 내용과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의원들은 “청소년의 기준이나 범위가 개별법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나이대별 경계도 감안하여 용역을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타시군이나 집행부에서 일반적으로 추진하는 용역과는 달리 기존 틀을 벗어난 접근을 해야 효과적인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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