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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불성실 현장근로자에 잇단 '중징계'

글로벌 톱 브랜드로의 진입을 선언한 현대자동차가 품질문제와 연관한 불성실 근로자에 대한 중징계를 잇따라 내리고 있어 주목된다. 세계적 브랜드로 우뚝 서는 길은 오직 품질에서 앞서는 것밖에는 길이 없다는 판단아래, 관행으로 여겨오던 근로현장에서의 잘 못된 근무행태에 철퇴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노조 역시 아같은 사용자 측의 입장에 자성의 목소리로 화답하는 움직임이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정상적으로 근무하는 현장근로자들에게 퇴직명령에서부터 정직까지 중징계를 내리고 있다는 것,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징계는 회사내규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면서 "일부 직원들의 잘못된 근무행태를 바로잡지 않는다면 제대로된 품질 유지와 안정적인 생산이 이루어 질 수 없기 때문에 결국은 글로벌 브랜드라는 회사적 지향목표가 허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7월, 상습조기퇴근자 300명 이상을 무더기로 중진계한 바 있다.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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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