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의 불경기 한파와 관련한 기업들의 '인원줄이기'가 한창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한 '희망퇴직'도 크게 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5일 '희망퇴직'을 감원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들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면서 이의 방지를 위해 강력한 행정력과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보다 확실한 근절 대책 마련을 위해 전문가들와 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할 방침이다. 근로계약종료 전반에 관한 구체적이며 현실적인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고용부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시 밥개정까지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