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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기념 독립유공자 윤욱하 선생" 등 서훈 '받아'.....고창군 !

-고창군 '신청'-

[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1930년 전북 고창에서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던 학생들의 활동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고창고등보통학교에 재학 중이었던 윤욱하 선생 등 6명에 대한 독립유공자 서훈이 확정되면서다.

 

1일 국가보훈부 등에 따르면 106주년 3·1절을 기념해 이뤄지는 독립유공자 포상에서 윤욱하 선생을 비롯한 박재우, 양회영, 윤선호, 이영규, 조순옥 선생이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전라남도 해남 출생인 윤욱하 선생은 1929년 6월 전북 고창고등보통학교 3학년 재학 중 조선인 교사 유임을 요구하는 동맹휴학에 참여하다 무기정학 처분을 받고 체포됐다.

 

또 그는 고등학교 4학년 재학 중이던 1930년 1월 광주학생운동에 호응해 학우들과 독립만세운동을 계획하다 체포되기도 했다.

 

독립을 염원한 윤 선생의 활동에는 당시 고창고등보통학교 재학생이었던 박재우, 양회영, 윤선호, 이영규, 조순옥 선생도 함께였다.

 

일제에 항거한 이들의 활동은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나기 전부터 교내에 만연한 불평등과 차별, 조선인 교사를 지키려 동맹휴학으로 저항한 학생운동의 일면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역사를 보존하고, 그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고창군은 고창고등보통학교 독립운동 관련자들에 대한 포상을 신청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모진 시련과 탄압 속에서도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독립유공자들에게 포상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부는 국민, 특히 미래세대가 선열들의 생애와 숭고한 독립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발굴과 포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표창을 받는 고창고등보통학교 윤선호 선생의 손자 윤금성 씨는 "할아버지 외삼촌이 일본 도쿄에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하신 백관수 씨"라며 "저희 할아버지가 그분의 영향을 많이 받으셨나하는 그런 생각을 해왔다"고 말했다.

 

윤 씨는 이어 "할아버지의 업적이 이제라도 이렇게 조명을 받으니, 후손으로서 너무 존경스럽고,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올해 3·1절 계기 건국훈장과 건국포장, 대통령 표창 등 96명이 포상을 받음으로써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포상된 독립유공자는 총 1만82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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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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