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창군 죽도항의 모습>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지사장 김종범)와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고창군 죽도항 어촌뉴딜사업을 준공하고, 28일 오후 고창군 부안면 내죽도 람사르 생태학교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고창군 죽도항’은 지난 2019년 12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0년 어촌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0년 2월 착공 우 이번에 준공됐다.
서남해지사와 고창군은 이번 사업에 총 91억원을 투입, ‘상생하는 생태공동체, 생생섬 죽도’를 테마로 -선착장 조성 -해안둘레길 설치 -어항안전시설 및 조명시설 구축 -람사르 생태학교 조성 -주거환경 개선 -갯벌전망대 리모델링 -갯벌건강공원 정비 등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 준공으로 어항시설 조성 및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관광객의 유입 등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범 공단 서남해지사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마을이 활력을 되찾고 주민들이 살고 싶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은 공단 서남해지사장, 고창군수와 도·군의원, 군청 관계자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