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5일부터 고금리를 이용하고 있는 2030청년층에게 연 1%의 극저신용대출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급격한 부채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만 39세 미만의 청년층을 위한 대출 지원과 함께 금융상담 등 컨설틴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경기 극저신용대출'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 경기도민에게 연1% 이자율에 5년 만기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되는 사업이다. 이번이 3차 사업인데 이번부터 '20%이상 고급리 이용자대출(300만원)'과 '청년층 재무상담 연계대출(300만원)' 등 지원 대상을 특정한 맞춤형 대출서비스가 신설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10월1일 기준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신용등급 7급이하, 만 19세 이상의 도민이다. 대출접수는 10월 15일부터 주소지 관할 시*군별 현장접수처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