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창군은 영농 부산물 처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고창군이 영농부산물의 친환경 처리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논·밭두렁에서 고춧대·깻대·잔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태우는 대신 신청한 농가에 나가 파쇄기를 사용해 무료로 분쇄해 주는 사업이다.
자연순환 문화를 정착하고 봄철 산불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미세먼지 발생도 낮춘다.고창군은 산림과 인접한 지역(100m 이내), 고령농과 여성 농업인, 취약계층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상반기에는 신청을 접수한 43농가(총 27㏊)에 대해 우선적으로 파쇄작업을 진행한다.
추가로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상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