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수원시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완료 기념식…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지원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협력해 운영하는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의 공사가 완료됐다.

 

수원시는 26일 지원 대상 주택 중 하나인 세류동 한 주택에서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기념식’을 열었다.

 

수원시는 지난 1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도배·도장 공사, 조명 교체, 싱크대 교체, 기타 경미한 주택보수 공사 등 주택 수리 비용(1가구당 500만 원 이하)을 전액 부담해 총 10가구를 지원했다. 전세 피해를 본 6가구가 포함됐다.

 

수원시는 ▲기존 집수리 사업과 연계해 지원 대상자를 추천 ▲주택건설 관련 심의 절차 간소화, 인허가 기간 단축 ▲주택건설 관련 각종 심의위원 위촉 시 주택건설협회 전문인력 추천 ▲건축법·조례 등 개정 시 감리자 선정 방식 개선 등을 협력했다.

 

기념식이 열린 지원 대상 주택에는 안방 도배와 화장실 타일 교체를 지원했다.

 

지재기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장은 “수원시와 협력해 취약계층에 지원을 하게 돼 기쁘다”며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거지원사업 등으로 수원시민의 주거 안정에 힘쓰겠다”며 “이번 사업에 도움을 주신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사업수행 업체 윈앤윈종합개발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지반침하 안전지도’ 공개 근거 마련
[아시아통신]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명일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현상과 관련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현재 제작·활용 중인 ‘지반침하 안전지도’의 공개를 명시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은 제12조에 ▲“시장(서울특별시장)은 제1항의 조사를 포함하여 지반침하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 또는 정보를 공개하여야 한다”는 조항을 제4항으로 신설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재난 예방을 위한 정보 접근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김인제 부의장은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재난 예방의 출발점이자 시민 안전 확보의 최소한의 조치”라며 “지금처럼 「국가공간정보기본법」 등을 이유로 정보를 비공개하는 것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규정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의 원칙, 그리고 헌법상 보장된 알 권리에 어긋나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조제2항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안전에 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