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직장인, 올 추석상여금 '가뭄 극심'할 듯

올 추석에 직장인들 대부분이 상여금을 받지 못해 극심한 가뭄을 겪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같은 진단은 14일 구인구직플랫폼 '사람인'이 1140개 기업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의 결과이다. 조사대상 기업 중 올 추석에 상여금을 지급하겠다고 응답한 기업은 51,3%로 지난해의 53,9%대비 2,6%포인트나 줄었다, 특히 올 추석상여금의 평균 지급예상액은 58만6000원으로 지난 2012년 이후 가장 낮을 것으로 조사됐다. <미니해설> 올 추석을 맞는 기업인과 근로자들은 모두가 불편한 심기일 것같다. 받는 측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매출부진과 이익 급락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실상을 뻔히 알면서도 가장(家長)으로서의 책무가 있는 만큼 금액이 줄기는 했다지만 보너스를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고, 기업인으로서는 여건은 죽을 맛이지만 그래도 근로자들 에게 빈손으로 명절을 쉬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일 것이다. '어려운 시기지만 직원들의 사기를 떨아뜨릴 수 없어 상여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는 경영주의 대답이 44,3%를 차지하고 있음이 경영주의 심경을 헤아려 볼 수 있 게 한다. 상여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이유는 '코로나19의 여파'란 응답이 33,9%로 가장 높았다. 상황은 밝지 못하지만 그래도 가족들과 친지들이 함께 모여 한가위를 보냈으면 좋으련만, 정부와 질병관리청등이 예고한 각종 제한(비대면)를 감안하면 모이는 기회 조차 자유롭지 못할 듯해 안타깝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