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12일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연휴 기간 운영 중인 병원이나 의원 맟 약국에 대한 안내 및 약국에 대한 안내 및 응급질환에 대한 상담이 필요하면 119로 전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 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 상담 인력이 24시간 상주해 병원, 의원 및 약국 안내, 응급 질환 관련 상담, 응급처치 지도를 하고 있다.
응급 질환에 관련하여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에게 연결하여 추가적인 상담도 가능하다.
소방청은 이번 추석 연휴에도 위급상황 발생 시 국민들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휴기간 180여 명(37.6%)의 상담 인력(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을 보강하고 하루 평균 30여 대(42.3%)의 수보대를 증설 운영한다.
해외에 체류중인 여행객이나 원양선박 선원 등 재외국민의 경우에도 전화(82-44-320-0119), 전자우편(central119ems@korea.kr), 인터넷(http : // 119. go. kr) 및 카카오톡 "소방청 응급의료 상담서비스" 채널로 상담을 요청하면 소방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문 의료진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19구급 유병욱과장은 "연휴 기간 가정 내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화상, 기도 막힘 등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익혀두고, 해열제 상처 소독약 등 상비약을 미리 구해 두는 것이 좋다" 며 "추석명절 의료기간이 문을 닫는 연휴기간 동안 의료공백에 대한 국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소방청은 '비상응급 이송 대책'을 수립하여 대응할 것이며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