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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설날 맞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민생현장 간담회 개최

소상공인연합회 5개 항목의 정책건의서 더불어민주당에 전달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이 7일 경기도 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를 방문하여 ‘소상공인들과 함께하는 민생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은 △ 소상공인 지원시설 신설 △ 소상공인들을 위한 판촉 사업비 지원 △ 소상공인연합회 공모사업 신규 확대 △ 취약 소상공인 대출 상환 부담 경감 △ 온라인 유통 판로 확보 및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정책건의서를 남종섭 대표의원에게 전달했다.

건의서 전달과 함께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소상공인이 무너지면 다시 일어서기가 무척이나 어렵다. 소상공인들이 경제 한파를 견뎌낼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체감경기가 많이 좋지 않다. 현장에서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면서 “오늘 건의한 내용들은 면밀하게 잘 검토하여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적인 대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상공인들은 각종 지원 정책에 대한 적극적 홍보 및 지원정책들에 대한 통합된 자료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하여 안광률 정책위원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도 홍보가 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면서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소상공인들에게 정책을 알기 쉽게 알려줄 수 있는 컨설턴트 제도가 필요하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고은정 기획수석도 “상인들의 경우 경상원이나 신보의 지원사업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면서 상담서비스를 늘리기 위해 인력 및 예산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종섭 대표의원, 안광률 정책위원장(시흥1), 고은정 기획수석(고양10), 전자영 청년지원단 부단장(용인4) 등이 참석했으며,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 김창석 부회장, 최혜경 총무이사 등을 비롯한 도내 소상공인들이 함께했다.

또한 박승삼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을 비롯해 김경호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원장직무대행, 염정호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 홍춘희 일자리재단 경영기획실장 등도 참석해 소상공인들에게 실무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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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의원,“화물차주차장 폐지 및 대체부지 이전 공약 미이행은 주민 우롱...신속히 이전해야”
[아시아통신] 송도국제도시 정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이 18일, 장성숙 인천시의원, 기형서 구의원, 김희철 전 인천시의원, 조민경 전 연수구의원 등 지역 주민 대표와 송도 화물차주차장 건립 반대 및 대체부지 이전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가 신속히 화물차주차장 건립을 취소하고 대체부지로 이전을 추진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22년, 인천항만공사는 송도 아암물류2단지 내 402면 화물차 주차장을 조성했다. 해당 부지는 대형 아파트 단지가 인접해있고 현재 4만6천여명이 거주 중으로 교통안전과 소음, 분진에 대한 주민 우려가 큰 지역이다. 이에 정일영 국회의원은 2020년부터 해수부, 인천시, 인천경제청, 인천항만공사와 간담회를 수차례 갖고 주민 의견을 직접 전달했다. 이에 더해 화물차주차장 반대 기자회견, 피켓팅, 인터뷰 등을 통해 담당 기관에 화물차주차장 반대 및 대체부지 이전 의견을 지속 전달하고 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반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9공구 화물차주차장 백지화를 공약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대체부지 이전에 대해 3년이 지나도록 어떠한 대책도 내놓고 있지 않았

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