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칼럼>
"국회의장까지 역임하신 분께서 후배의원들을 모시고 해외 여행을" 가셨다고 언론에서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 라오스로 4박5일 일정으로 박정. 윤준병. 최기상.의원들과 함께 가셨는데. 지금 국내는 수해로 농작물과 가옥 그리고 인명피해는 50명이 넘게 희생을 당하고 '온' 국민이 태풍과 폭우로 걱정을 하고 있는 시국에 여행을 가셨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다.
그중 3분 박정. 윤준병. 최기상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연락을 받고 한국으로 뒤돌아 오는데. 박병석 (전) 의장은 돌아오지 않으셨다.
'놀아도 세비는 나오고. 농민들과 국민들은 피. 땀흘리든지 말든지 여행이 우선인지 묻고 싶다.
귀국하는 즉시 국회의원 뺏지 떼어 버리든지 하는게 "수해로 운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의 원한을 달래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농작물이 물에 잠겨 먹을 것이 없고. 생필품이 썩어 생활걱정과 가옥이 침수 및 파괴되어 잠 잘곳이 없어 학교 체육관에서 잠을 잘 정도로 국민들은 아픔속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권력자의 힘만이 최고 인지 국민들의 아픔은 아랑곳 없이 안일하게 행동하는 것이 아쉽다.
인생 70이 넘고 '국회의장까지 하신 원로께서 국민생각하는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묻고 싶다.
같이 동행하신 3분의 국회의원도 본인의 행동이 국민의 표방이 되었는지 생각해보시고요.
'폭우로 전 국민이 밤잠을 못자고 날을 세우며 가사도구를 정리하는 판국에 비행기 타고' 외국으로 놀러가 (말인즉 출장이지) 이게 말이 됩니까?
여당. 야당. 국회의원님들 세비 전부 반납하시고, 특권이라고 하는 모든 것 반납하셔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가 분노가 치밀어 올라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민주당 180석 만들어주었더니 한 게 뭐가 있습니까.?
이러한 사고를 가지고 정치를 한 다는 것은 국민들이 웃습니다.......제발 정신 차려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