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하버드 학생들은 더이상 인문학을 공부하지 않는다?

 

독1.jpg

<경북 울릉군,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  김광부 기자

 

“교양 교육의 지속적인 장점 중 하나는 우리의 시야를 넓혀 준다는

것이다. 위대한 문학작품을 읽으면, 다른 곳에서는 평생 만나지 못할

사상과 감정 및 경험을 맞닥뜨리게 된다. 역사 책을 읽으면 다른 시대의

인물들을 만나며 그들의 승리와 고생으로부터 뭔가를 배운다. 또 물리

학과 생물학을 공부하면 우주와 인간 생명의 신비로움을 그럭저럭 이

해한다. 위대한 음악을 들으면 이성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감동에

젖는다.”

 

파리드 자카리아 저(著) 강주헌 역(譯)《하버드 학생들은 더 이상 인문

학을 공부하지 않는다》(사회평론, 18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독4.jpg

<경북 울릉군,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  김광부 기자

 

이 책의 원제목은 《교양 교육을 수호하며 (In Defence of

Liberal Education)》입니다. ‘청년 키신저’란 별명을 가진 국제정치

분야의 특급 전문가인 파리드 자카리아는, 기술 대혁명이 일어나는 현

대에는 인문학 같은 교양 교육이 중요하며, 좋은 교양서가 많을수록 그

사회가 발전한다고 주장을 합니다.

 

독5.jpg

<경북 울릉군,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  김광부 기자

 

파리드 자카리아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인문학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그중에 인상적인 것이 있습니다. 국제학업성취능력평가(PISA)에서 미

국은 항상 중간 정도인데, 아시아 국가 학생들은 늘 최고 성적을 독점

하였습니다. 그런데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과학자와 기업가, 발명가

등은 아시아가 아닌 미국에서 많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자카리아는 이를

미국의 인문 교양 교육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독9.jpg

<경북 울릉군,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  김광부 기자

 

 시험으로는 제대로 평가할 수 없는 

창의력과 호기심, 열정 등은 인문 교양 교육에서 솟아난

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미국에서도 이런 교양 교육을 서서히

소홀히 하고 있다고 경고합니다. 그러면서 요즘처럼 급변하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인문학과 테크놀로지를 동시에 가르치고 배워야 승리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독11(작).jpg

<경북 울릉군,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  김광부 기자

 

‘깊이만 있는 깊이’와 ‘넓이가 있는 깊이’는 다릅니다.

전공과목은 깊이를 주고 교양과목은 넓이를 줍니다. 

<경건 메일 / 한재욱 목사> 

 

독12.jpg

<경북 울릉군,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  김광부 기자

 

독14.jpg

<경북 울릉군,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  김광부 기자

 

울2.jpg

독도에서 김광부 기자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