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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디지털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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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고려산, "분홍빛 자태 뽐내는 강화 고려산 진달래">  김광부 기자  

 

“팀 버너스리가 개발한 월드와이드웹(WWW)은 ‘디지털 현실’이라는

새로운 현실의 시작점이 된다(중략).  월드와이드웹이 등장하기 전 우

리의 현실은 언제나 아날로그였다(중략). 아날로그 현실에서는 같은 시

간에 서로 다른 공간에 있을 수 없고 모든 경험은 지금 이 순간 내가

있는 공간에서만 가능하다(중략). 정보의 순간 이동은 불가능하다. 하

지만 디지털 현실에서의 정보 이동은 다르다. 마우스 클릭 하나로 한국

뉴스에서 브라질 음악으로 순간 이동이 가능하니 말이다.”

 

안수향 저(著)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김영사, 136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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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고려산, "분홍빛 자태 뽐내는 강화 고려산 진달래">  김광부 기자  

 

우리는 아날로그적 현실 속에서 살았는데, 20세기 초부터 인터넷은 또

다른 현실, 즉 디지털 현실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날로그 현실에서는 한국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경험하고 브라질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경험하려면 한국과 브라질 사이의 지점들을 연속적으로

지나가야 하지만, 디지털 현실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한국에

관한 경험에서 브라질에 관한 경험으로 곧장 건너뛸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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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고려산, "분홍빛 자태 뽐내는 강화 고려산 진달래">  김광부 기자  

 

“덕분에 지난 30년 동안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현실을 만들

어내는 데 성공한다. 모든 것이 모든 것과 연결된 사이버 공간! 드디어

지구 전체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시켰기에, 이제 80억에 가까운 호

모사피엔스들의 현실이 하나의 거대한 글로벌 현실로 녹아 들어가기 시

작한 것이다.”(1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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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고려산, "분홍빛 자태 뽐내는 강화 고려산 진달래">  김광부 기자  

 

이에 ‘현실’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예배도 방송으로 드릴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는 엄연히 아날로그 현실

뿐 아니라, 디지털 현실 속에서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아날로그 세계의 주인도 하나님이시고, 디지털 세계의 주인도 하나님이

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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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고려산, "분홍빛 자태 뽐내는 강화 고려산 진달래">  김광부 기자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오” (딤전6:15b) <경건 메일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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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고려산, "분홍빛 자태 뽐내는 강화 고려산 진달래">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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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고려산, "분홍빛 자태 뽐내는 강화 고려산 진달래">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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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고려산, "분홍빛 자태 뽐내는 강화 고려산 진달래">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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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고려산, "분홍빛 자태 뽐내는 강화 고려산 진달래">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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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고려산, "분홍빛 자태 뽐내는 강화 고려산 진달래">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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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