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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주광덕 남양주시장, LH 이한준 사장 만나 신도시 현안 사항 논의

‘선(先)교통 후(後)입주’ 및 ‘선[先]이주 후[後]철거’에 총력

 

[아시아통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7일 시장 집무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이한준 사장을 비롯한 LH 주요 관계자와 만나 ‘남양주 슈퍼성장’을 견인하는 왕숙신도시의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수석대교 건설, 지하철 9호선 연장, 올림픽대로 확장, 지방도 383호선 확장, 경춘북로 및 진관교 확장 등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에 대한 LH의 적극적인 검토와 차질 없는 추진을 촉구했다.

특히, 주 시장은 “남양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기 신도시 정책 목표인 ‘선(先)교통 후(後)입주’ 원칙이 준수돼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수석대교 건설 사업이 인접 지자체의 반대 등의 사유로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 상반기 착공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별내선 연장 사업은 단절된 8호선과 4호선을 연결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하고, 수도권 출퇴근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하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외에도 왕숙신도시 기업 이전 단지 신속 추진,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에 최적화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협력, 남양주도시공사의 왕숙지구 및 양정역세권 개발 사업 시행 참여 등 신도시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LH의 협조와 협력을 요청했다.

주 시장은 “왕숙신도시에 수용되는 기업과 원주민의 지역 내 재정착을 위해 ‘선(先)이주 후(後)철거’ 원칙이 철저히 지켜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라며 “남양주 첨단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의 허브로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LH 이한준 사장은 “선교통계획처를 신설하고 교통 현안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자 지역·교통 전문가로 구성된 교통 분야 총괄 계획가(TMP, Transportation Master Planner) 제도를 도입하는 등 3기 신도시 ‘선교통-후입주’ 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왕숙신도시의 ‘선교통-후입주’가 현실화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수석대교 문제는 상반기 내에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시와 소통·협력하면서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왕숙신도시(왕숙·왕숙2지구)는 올해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공해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3기 신도시는 자족 기능을 갖추고 GTX 등 광역교통망을 적기에 공급해 기존 1·2기 신도시와는 차별화된 신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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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