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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철마기업인회-함께하는 사람들,‘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림 사업’을 위한 후원금·품 전달

 

[아시아통신]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에서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림 사업’을 위해 후원금 250만 원과 후원 물품을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 소속 회원사인 ‘제빵소 덤’에서 생일케이크, ‘초례청’에서 한과세트, ‘해물마을’에서 대구지리탕, ‘예림’에서 이불, ‘내각 화훼’에서 화분 후원을 각각 약속하며 동참 의사를 알렸다.

이번 후원금·품은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림 사업’을 통해 다산1동 75세 이상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가구의 생신상 차림에 이용될 예정이다.

‘철마기업인회’ 김창성 회장, ‘함께하는 사람들’ 전병섭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건강하게 노년을 지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노정훈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의 뜻깊은 기부로 풍성한 일상이 가능하게 됐다.”라며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이번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후원자들의 정성과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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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 현장에서 되새기는 광복의 의미…서울역사편찬원 특별 답사 운영
[아시아통신]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독립운동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는 특별 프로그램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교과서 역사기행’을 운영한다.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걷고 배우는 이번 답사는, 독립운동가들이 꿈꾸던 ‘자유’의 가치를 생생하게 되새기는 현장 중심의 역사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역사편찬원의 ‘교과서 역사기행’은 초·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에 등장하는 문화유산을 전문 역사학자의 해설과 함께 직접 답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총 8,454명(2,629가구)이 신청했으며,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91%가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서울시를 대표하는 역사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일제로부터 나라를 되찾은, ‘광복(光復)’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교과서 역사기행’은 역사의 현장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8월 8일(금)과 8월 14일(목), 총 2회차로 나누어 선착순 50명의 참가자와 함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아 독립운동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다. 해설은 박혜미(숭실대학교) 강사가 맡아, 무더위를 고려해 오전 2시간 답사를 진행한다. 서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