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과 메콩 5개국(미얀마·라오스·태국·캄보디아·베트남)의 2021년 무역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다.
최근 중국 윈난(雲南)성에서 열린 '2022 란메이(瀾湄, 중국과 메콩 5개국으로 이뤄진 협력 메커니즘) 주간' 행사에 따르면 중국과 메콩 5개국의 지난해 무역 규모가 코로나19 팬데믹 및 글로벌 경제 회복 부진 등 여파에도 불구하고 4천억 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란메이 협력 메커니즘은 지난 2016년 3월 정식 설립됐다.
중국 란창(瀾滄)강과 메콩강 주변 6개국은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발전 동력을 주입했다.
중국의 중앙기관 20여 곳과 지방 성(省)·시(市) 10여 곳은 올해로 메콩 5개국과의 협력 6주년을 맞아 청년 교류, 싱크탱크 포럼 등 80여 개의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