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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진흥아파트 주택재건축 현장 ‘장애인노동조합 집회’

 

 

아시아통신 신본철 기자 | 17일 오전 9시경 안양시 안양3동 진흥아파트 주택재건축 건설현장 앞에서 전국장애인 노동조합 조합원들은 관계기관에 집회신고를 접수하고 장애인들은 휠체어를 타고 나와 건설장비인 덤프 트럭들이 현장에 줄지어 드나드는 곳에서 위태롭게 집회를 하고 있었다. 건너편 버스정거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들은 노조원들이 집회하는 위험한 광경을 바라보며 자칫 사고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이날 집회하는 과정에서 일부 장애인노조원들과 현장 관계자들간에 실랑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덤프 트럭과 노조원들의 몸이 부딫치는 일이 발생하였고 이에 노조원들의 감정이 격해지면서 고성과 욕설이 오가기도 하였다. 노조원과 중장비운전자간 몸싸움으로까지 번질뻔한 상황속에서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이 빠르게 수습을 하면서 싸움은 일달락 됐지만 중장비접촉으로 인하여 하마터면 인사 사고로 까지 이어질 위험한 상황이 연출 되기도 하였다. 한편 집회를 신청한 장애인노동조합 안양시지부 관계노조원은 건설현장에 규정을 지키지 않아 여러번 시에 민원도 넣었지만 즉각 시정도 되지 않았고 건설현장이 1만평 이상이면 축중기 의무 설치 규정도 어기고 있다며 시정이 될때까지 지속적으로 집회를 할것이라고 주장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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