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지난 2월 3일 삼육보건대학교 미주 동문 임원단(회장 픽은희, 간호 22회 동문, 前 간호학과 교수)의 대학발전 회의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 회의에서 박두한 총장이 최근 대학의 발전상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했으며 이를 본 미주 동문 임원들은 모교인 삼육보건대학교의 발전에 노력해준 총장과 대학 임직원 및 교직원의 수고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두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속히 이런 비대면이 아닌 대면으로 뵐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
2년 동안의 팬데믹이였지만 대학은 큰 어려움 없이 아주 성공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동문들의 성원과 지원 덕분이다.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그리고 “개교 85주년 기념으로 작년 동문들을 초청하길 원했지만 코로나 사태로 초청하지 못했다.
올해 코로나 사태가 진정된다면 개교 86주년 기념으로 동문들을 대학으로 초청할 계획이 있다. 매년 미주간호동문회에서 $8000을 모교를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픽은희 회장은 “미주 삼육간호 동문들은 모교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큰 관심과 응원을 아까지 않는다.
대학이 어려운 교육여건 가운데서도 굳건하게 지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감사하고 미주 동문회 역시 더욱 열심히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 이 날 회의에서는 국고 지원액의 대학 운영 상황과 한국 대학들이 처한 현실인 등록금 및 입학금 동결에 따른 대학 재정 운영, 현재 대학의 입시경쟁률 및 취업률 등 대학의 경쟁력에 관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정 결의를 통하여 현 미주 동문 임원진의 임기를 한회기 더 연장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 날 회의 참석자는 대학 측에서는 박두한총장과 김종춘 대외협력본부장, 이형재 주임이 참석했으며, 미주 동문 임원진은 픽은희 미주동문회장과 김희순ㆍ박혜옥 부회장, 송순희 재무, 임춘남 서기, 길정옥 편집장과 우리나라 최초 남자간호사 1호인 조상문학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