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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을 매길 수 없는 사람


“〈TV쇼 진품명품〉은 일반인들이 소장하고 있는 진기한 고문서나 골
동품을 소개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얼마일까요?’
‘이 의뢰품은 감히 값을 매길 수가 없습니다.’
어느 전문 감정평가단의 말이다.”

김이섭 저(著) 《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 (미디어숲, 22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세상은 모든 것에 값을 매기려 합니다. 골동품도, 보석도, 심지어 사
람도 숫자로 환산하려 합니다. 연봉이 얼마인지, 집은 몇 평인지, 어떤
대학을 나왔는지로 사람을 저울질합니다. 하지만 당신을 생각할 때면
저는 그 감정평가단처럼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사람은 감히 값을 매길 수가 없습니다.”

 

 

당신이 새벽마다 드린 그 기도들,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가정과 교회와
나라를 위해 흘린 눈물들, 힘들어하는 이웃을 위해 내민 따뜻한 손길
들이 어떻게 돈으로 환산될 수 있겠습니까? 당신의 미소로 위로받은 사
람들의 마음이, 당신의 격려로 다시 일어선 누군가의 인생이 과연 어떤
저울로 잴 수 있겠습니까?
신문에 이름 한 자 나오지 않았지만, 당신이 이 땅의 진정한 영웅입니
다. 감사합니다.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마3:17)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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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