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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남시,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및 사무원 오리엔테이션 가져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신규 채용된 행복마을지킴이와 사무원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직무교육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행복마을관리소 근무자들의 현장 적응력을 돕고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기본직무 교육, 동별 지역 특색사업 설명, 향후 운영 방향 및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이달 11일부터 신장1·2동, 덕풍2·3동 4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원도심 주민들의 일상 속 편의를 위해 ▲지역안심 순찰 ▲무인택배함 운영 ▲생활공구 대여 ▲마을환경 개선 ▲지역 특색사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무자 배치에 따라 행복마을지킴이와 사무원 10명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2교대로 원도심지역 순찰, 취약계층 돌봄, 아동 등·하교 서비스, 생활환경개선 등을 위해 마을 곳곳을 꼼꼼하게 살피게 된다. 김희태 자치행정국장은 “하남시 행복마을관리소는 2021년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에서 우수상(덕풍3동)과 장려상(신장1동)을 수상해 운영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공구대여서비스, 무인택배보관, 여성 안심귀가서비스 등을 원할 경우 거주지 관할 행복마을관리소에 전화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지역별 행복마을관리소 연락처와 위치는 다음과 같다. ▲신장1동(☎031-792-0010, 하남시 신장1로15번길 40, 1층) ▲신장2동(☎031-792-2012, 하남시 천현로39번길 52, 1층) ▲덕풍2동(☎031-792-0122, 하남시 신장로 170, 2층) ▲덕풍3동(☎031-792-6611, 하남시 신장로154번길 20,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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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4일(화) ‘2025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 참석 “약자‧동행특별시 서울 실현위해 시민사회, 기업 등과 협력체계 더욱 강화”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화) 오전 10시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에 참석해 기부에 참여한 기업과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외계층 전달할 선물박스를 직접 포장하며 행사의 의미를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이영훈 굿피플인터내셔널 이사장, 조남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조남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희망박스’는 굿피플이 주관하는 14년간 이어온 나눔운동으로, 매해 저소득가정과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식료품과 생필품을 포장해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 희망박스에는 즉석밥, 햄, 죽, 미역국 등 16종이 담겼다. 기부물품 규모는 약 25억 원으로 CJ제일제당이 동참했다. ‘박싱데이’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26일을 일컫는 말로 곡물, 과일 등을 상자에 담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하는 관습에서 유래된 말이다. 오 시장은 “사랑의 희망박스에 담긴 따뜻한 마음과 희망이 누군가에게는 온기가 되고 다시 일어설 용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는 ‘약자 동행 특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사회, 기

구미경 시의원, 서울시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시스템 이대로 괜찮은가…‘미흡’평가 사업도 예산 증액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11월 4일(월) 열린 제333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시스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지방보조사업 평가에서 ‘매우우수(10%)’, ‘우수(20%)’, ‘보통(50%)’, ‘미흡(15%)’, ‘매우미흡(5%)’의 비율을 설정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평가된 507개 사업 중 약 70%인 352개 사업이 ‘보통 이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성과가 '매우미흡' 등급을 받은 사업이 폐지되지 않고 여전히 유지되고, 심지어 '미흡' 평가를 받은 사업이 예산 증액을 받아 다음 해 예산에 반영되는 심각한 문제 사례를 지적했다. 구미경 의원은 부진한 사업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 없이 형식적인 관리만 이루어지고 있어 과감한 구조조정과 실효성 있는 예산 조정 절차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2021년~2025년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에서 ‘미흡’ 및 ‘매우미흡’ 평가를 받은 108개 사업 중 평가 이유가 명시되어 있는 사업이 단 12개뿐이라 지적하며, 이는 평가자가 사업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