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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경기먹거리 그냥드림코너, 연말연시 온정을 나누는 후원의 손길 잇따라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듯한 후원의 손길들이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명은주)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남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선광스님)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00kg를, 하남시기독교연합회(회장 임동환 목사)는 라면 200박스를, ㈜SH한성소방(이승헌 대표, 장수진 이사)은 레드키위 100상자와 라면 100상자를 후원했다. 또한, 하남시 소재 백념곰탕(박말순 대표)은 지역주민들의 먹거리 지원을 위해 곰탕 600개를, 베이킹 아카데미 4GYE(홍상기 대표)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빵100개를 격 주로 후원하고 있으며, 복지관의 오랜 후원업체인 나도람FC(이수진 이사)도 먹거리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생닭(35kg) 후원을, 정담기지떡 하남미사점(배성은 대표)에서도 매월 진기지 떡(75kg)를 후원하고 있다. 기탁된 후원물품들은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통해 취약계층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하여 취약가정의 어려움을 살피는데 사용되고 있다. 잇따른 후원의 손길에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명은주 관장은 “추운 겨울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한 각계 각층의 풍성한 나눔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한파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살피고, 기부자의 따듯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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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4일(화) ‘2025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 참석 “약자‧동행특별시 서울 실현위해 시민사회, 기업 등과 협력체계 더욱 강화”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화) 오전 10시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에 참석해 기부에 참여한 기업과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외계층 전달할 선물박스를 직접 포장하며 행사의 의미를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이영훈 굿피플인터내셔널 이사장, 조남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조남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희망박스’는 굿피플이 주관하는 14년간 이어온 나눔운동으로, 매해 저소득가정과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식료품과 생필품을 포장해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 희망박스에는 즉석밥, 햄, 죽, 미역국 등 16종이 담겼다. 기부물품 규모는 약 25억 원으로 CJ제일제당이 동참했다. ‘박싱데이’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26일을 일컫는 말로 곡물, 과일 등을 상자에 담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하는 관습에서 유래된 말이다. 오 시장은 “사랑의 희망박스에 담긴 따뜻한 마음과 희망이 누군가에게는 온기가 되고 다시 일어설 용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는 ‘약자 동행 특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사회, 기

구미경 시의원, 서울시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시스템 이대로 괜찮은가…‘미흡’평가 사업도 예산 증액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11월 4일(월) 열린 제333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시스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지방보조사업 평가에서 ‘매우우수(10%)’, ‘우수(20%)’, ‘보통(50%)’, ‘미흡(15%)’, ‘매우미흡(5%)’의 비율을 설정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평가된 507개 사업 중 약 70%인 352개 사업이 ‘보통 이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성과가 '매우미흡' 등급을 받은 사업이 폐지되지 않고 여전히 유지되고, 심지어 '미흡' 평가를 받은 사업이 예산 증액을 받아 다음 해 예산에 반영되는 심각한 문제 사례를 지적했다. 구미경 의원은 부진한 사업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 없이 형식적인 관리만 이루어지고 있어 과감한 구조조정과 실효성 있는 예산 조정 절차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2021년~2025년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에서 ‘미흡’ 및 ‘매우미흡’ 평가를 받은 108개 사업 중 평가 이유가 명시되어 있는 사업이 단 12개뿐이라 지적하며, 이는 평가자가 사업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