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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남 청소년나눔배움터, 사무실 이전 개소식 가져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청소년나눔배움터(대표 김진옥)에서 최근 사무실을 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구 시청사 내 회의실을 활용해 운영해 오던 청소년나눔배움터는 하남교육재단의 지원으로 하남대로802번길 55 에코타운2단지아파트 상가에 새로운 사무실 공간을 마련하고 지난달 21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엘리온, 주식회사 마린, 더라이프스토리에서 소정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청소년나눔배움터는 모든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로 지난 2009년 문을 열었다. 매년 대학생 봉사자들과 배움터 출신 졸업생들이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1대1 맞춤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진옥 대표는 “지역사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 청소년들이 배움을 통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청소년나눔배움터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을교육공동체의 활동과 헌신 덕분에 하남시는 교육도시를 꿈꾼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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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