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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남시, 지난해 다양한 분야 기관상 등 38개 수상 ‘고품질 행정력 입증’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2021년 코로나19 대응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하남시에 따르면 2021년 기관평가에서 장관상 7개를 비롯해 총 38개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22개 수상 대비 총 16개가 늘어난 성과다. 주요 수상실적은 ▲도시재생 산업박람회(행정안전부) 대상 ▲지역사회정신건강 우수사례(보건복지부) 장관상 ▲안심도로 공모전(국토교통부) 장관상 ▲기초생활보장분야(보건복지부) 장관상 ▲온종일 돌봄 정책 추진(교육부) 장관상 등이다. 이외에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대상, 한국정책대상,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우수사례 등 다양한 분야 수상으로 경쟁력을 증명했다. 기관 수상과 별개로 ‘경기도 정책공모 First’ 대규모 분야 최우수상, ‘경기거점벤처센터’와 같은 공모에 선정돼 인프라 확충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올렸다. 시는 2021년에 올린 각종 수상 성과는 3가지 측면에서 주목된다고 밝혔다. 우선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평생학습 등 시가 추진하는 미래 정책의제와 관련된 수상이다. 이는 ▲주민공동체 주도로 추진하는 도시재생 ▲실질적으로 주민 삶의 질을 이끄는 스마트시티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배움을 즐기는 평생학습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하남’으로 나아가겠다는 정책 방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이다.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권역별 인프라 확충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했다는 점도 의미 있는 성과로 꼽았다. 실제 ‘경기도 정책공모 First’ 대규모 분야 최우수상으로 확보한 도비 80억원을 바탕으로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한 위례지역에 복합체육시설을 적기에 건립 추진할 수 있었다. 또 경기거점벤처센터 공모 선정에 따른 (가칭)경기공공벤처센터 조성으로 기업육성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확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면서 고품질 행정력을 입증했다는 점도 의미 있는 성과로 꼽았다. 한 분야에 집중된 성과가 아니라 보건·복지·문화·시민참여 등 많은 분야에서 양질의 정책 성과를 거둠에 따라 시민 삶의 질에 기여하고 있음을 나타냈다는 것이다. 김상호 시장은 “2021년 각종 수상 성과는 하남시의 미래 정책 방향성 입증 및 권역별 인프라 확충 재원 마련, 고품질 행정력 증명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정책성과를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하남시만의 정책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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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4일(화) ‘2025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 참석 “약자‧동행특별시 서울 실현위해 시민사회, 기업 등과 협력체계 더욱 강화”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화) 오전 10시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에 참석해 기부에 참여한 기업과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외계층 전달할 선물박스를 직접 포장하며 행사의 의미를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이영훈 굿피플인터내셔널 이사장, 조남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조남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희망박스’는 굿피플이 주관하는 14년간 이어온 나눔운동으로, 매해 저소득가정과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식료품과 생필품을 포장해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 희망박스에는 즉석밥, 햄, 죽, 미역국 등 16종이 담겼다. 기부물품 규모는 약 25억 원으로 CJ제일제당이 동참했다. ‘박싱데이’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26일을 일컫는 말로 곡물, 과일 등을 상자에 담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하는 관습에서 유래된 말이다. 오 시장은 “사랑의 희망박스에 담긴 따뜻한 마음과 희망이 누군가에게는 온기가 되고 다시 일어설 용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는 ‘약자 동행 특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사회, 기

구미경 시의원, 서울시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시스템 이대로 괜찮은가…‘미흡’평가 사업도 예산 증액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11월 4일(월) 열린 제333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시스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지방보조사업 평가에서 ‘매우우수(10%)’, ‘우수(20%)’, ‘보통(50%)’, ‘미흡(15%)’, ‘매우미흡(5%)’의 비율을 설정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평가된 507개 사업 중 약 70%인 352개 사업이 ‘보통 이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성과가 '매우미흡' 등급을 받은 사업이 폐지되지 않고 여전히 유지되고, 심지어 '미흡' 평가를 받은 사업이 예산 증액을 받아 다음 해 예산에 반영되는 심각한 문제 사례를 지적했다. 구미경 의원은 부진한 사업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 없이 형식적인 관리만 이루어지고 있어 과감한 구조조정과 실효성 있는 예산 조정 절차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2021년~2025년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에서 ‘미흡’ 및 ‘매우미흡’ 평가를 받은 108개 사업 중 평가 이유가 명시되어 있는 사업이 단 12개뿐이라 지적하며, 이는 평가자가 사업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