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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코로나19 광주시 선별진료소 현장 방문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30일 광주시 코로나19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역학조사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 권한대행은 이춘구 부시장 접견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광주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올 겨울에도 확진자를 신속히 찾아내고 확진자 격리 등 적절한 조치를 하는 것이 코로나19 성패가 좌우될 것이며 임시선별검사소의 역할이 크다”며 현장 의료 인력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보건소제방, 광주시민체육관, 곤지암) 운영을 위해 중수본 의료인력 및 보건소 직원 등 34명이 현장에 투입돼 문진, 접수, 검체채취 등을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보건소 정규인력 14명을 매일 투입해 운영했으나 업무협약에 의한 전문검사기관과 공동 운영으로 직원 업무부담 경감 및 효율적 업무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춘구 부시장은 “동절기 시민 편의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운영되는 곤지암 선별검사소는 앞으로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확진자 조기 발견 및 역학조사 등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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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4일(화) ‘2025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 참석 “약자‧동행특별시 서울 실현위해 시민사회, 기업 등과 협력체계 더욱 강화”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화) 오전 10시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5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에 참석해 기부에 참여한 기업과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외계층 전달할 선물박스를 직접 포장하며 행사의 의미를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이영훈 굿피플인터내셔널 이사장, 조남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조남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희망박스’는 굿피플이 주관하는 14년간 이어온 나눔운동으로, 매해 저소득가정과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식료품과 생필품을 포장해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 희망박스에는 즉석밥, 햄, 죽, 미역국 등 16종이 담겼다. 기부물품 규모는 약 25억 원으로 CJ제일제당이 동참했다. ‘박싱데이’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26일을 일컫는 말로 곡물, 과일 등을 상자에 담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하는 관습에서 유래된 말이다. 오 시장은 “사랑의 희망박스에 담긴 따뜻한 마음과 희망이 누군가에게는 온기가 되고 다시 일어설 용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는 ‘약자 동행 특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사회, 기

구미경 시의원, 서울시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시스템 이대로 괜찮은가…‘미흡’평가 사업도 예산 증액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11월 4일(월) 열린 제333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시스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지방보조사업 평가에서 ‘매우우수(10%)’, ‘우수(20%)’, ‘보통(50%)’, ‘미흡(15%)’, ‘매우미흡(5%)’의 비율을 설정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평가된 507개 사업 중 약 70%인 352개 사업이 ‘보통 이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성과가 '매우미흡' 등급을 받은 사업이 폐지되지 않고 여전히 유지되고, 심지어 '미흡' 평가를 받은 사업이 예산 증액을 받아 다음 해 예산에 반영되는 심각한 문제 사례를 지적했다. 구미경 의원은 부진한 사업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 없이 형식적인 관리만 이루어지고 있어 과감한 구조조정과 실효성 있는 예산 조정 절차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2021년~2025년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에서 ‘미흡’ 및 ‘매우미흡’ 평가를 받은 108개 사업 중 평가 이유가 명시되어 있는 사업이 단 12개뿐이라 지적하며, 이는 평가자가 사업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