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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모든 가족을 위한 새로운 이름, ‘광주시 가족센터’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2년부터 센터명을 ‘광주시 가족센터’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9년 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개소 이후 2010년 광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문을 열면서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2014년부터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했으나 명칭 때문에 특정한 가족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잘못 인식됐다. 이에 시는 2022년부터는 ‘광주시 가족센터’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광주시의 모든 가족을 위한 통합서비스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12월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송정동에 ‘광주시가족센터 모두家교육장’도 설치해 다양한 가족이 마주하고 어울릴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오영희 센터장은 “길고 복잡한 기관명에서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광주시가족센터로의 출발이 기대된다”며 “광주시 모든 가족의 행복지킴이로 가족과 가족을 이어주고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센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가족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편, ‘광주시 가족센터’는 통미로 52번길19(송정동)에 위치해 있으며 가족교육, 상담, 아이돌봄 서비스,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등 가족정책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복지전문기관으로 자세한 프로그램 문의는 홈페이지(https://gggj.familynet.or.kr) 및 유선(031-798-7137)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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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