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나주시, 2023년 국고건의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9,377억원 규모 신규·계속사업 62건 국고 확보 방안 논의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안사업으로 구성된 내년도 국고지원 사업 62건을 발굴했다.

 

 

나주시는 27일 청사 이화실에서 ‘2023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강인규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소관 부서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책사업과 연계한 재원 확보 방안과 현실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보완·개선책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내년도 9377억원 규모 국고지원 신규·계속 현안사업 총 62건을 발굴했다.

 

 

이 중 신규 사업은 22건, 1907억원 규모로 지역사회 안전과 편의 증진, 관광·체육분야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분야가 주를 이룬다.

 

 

주요 사업(사업비)으로는 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판정된 노후교량 보수를 위한 ‘영산대교 성능개선’(450억), 산포면 호혜원 축사시설 폐업에 따른 정주여건에 중점을 둔 ‘나주시 농촌재생 뉴딜사업’(140억), 쾌적한 수질 관리와 수돗물 공급을 위한 ‘빛가람 수질복원센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120억)과 ‘노후 상수관로 정비’(417억) 등이 발굴됐다.

 

 

관광·체육분야 활성화 사업으로는 금성산 국립 숲체원과 연계한 ‘국립 포레스트 플레이 존 조성(100억)’, ‘전천후 풋살장 및 드론축구장 조성(20억)’, ‘나주호 둘레길 관광지 활성화’(150억), ‘지석천 강변도시 소울로드 조성’(19억) 등이 보고됐다.

 

 

특히 관광분야는 기 추진 중인 노봉산, 영산강변 저류지, 백룡제, 동강 느러지 전망대, 남평 간이역, 옛 구진포 터널 등 유휴 관광 자원을 활용한 각종 관광지 조성 사업이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 비전이 담긴 에너지 분야 기반구축 사업도 순항 중이다.

 

 

나주시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에너지밸리산학융합지구 촉진지원 및 활성화’, ‘저압직류 핵심기기 인증지원 기반 구축’, ‘지능형 LVDC(저압직류) 핵심기술 개발’, ‘EV/ESS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강인규 시장은 총평을 통해 “대선을 앞둔 내년 정부정책기조 중점을 두고 사업별 국고 확보를 위한 적극적이고 유연한 조직의 대처가 중요하다”며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설득력 있는 논리와 예산 지원 명분을 철저히 갖춰 국책사업과의 연결고리를 찾는데 주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