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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줄을 서시오” 김포시 하성면에 이어진 기탁 행렬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연말을 맞아 하성면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물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김포시 하성면은 지난 23일 1급 삼부자동차공업사에서 쌀 4kg 100포, 하성제일교회에서 25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 세트와 난방비를 기탁한 데 이어 벧엘교회에서 쌀 10kg 4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벧엘교회는 하성면 석탄리에 소재한 교회로, 매년 하성면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쌀을 기탁하고 있다.

 

 

김상덕 목사는 “코로나19로 교인들의 참석률이 줄고 교회 재정도 넉넉지 않은 상황이지만, 어려운 가정은 더 어렵기에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2022년에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고 싶다”는 뜻을 함께 전했다.

 

 

권이철 하성면장은 “위드코로나가 중단되고 모두가 힘든 시국이지만, 특히 취약계층이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하성면 행정복지센터가 중간 입장에서 전달받은 성품을 저소득 가구에 골고루 전달하여 뜻깊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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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