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연천군, 고구려역사문화권 활성화 방안 학술세미나 개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대한민국에서 고구려의 영향이 가장 집중된 지역인 연천군의 고구려 역사문화권의 역사적 가치 고양 및 문화유산 거점으로서의 위상 정립을 위한 '연천 고구려 역사문화권 활성화 방안' 학술세미나가 12월 23일 연천군 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되었다.

 

 

2021년 6월10일 문화재청 주관 “역사문화권 정비등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향후 5년동안 역사문화권별 다양한 정비 및 활용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기대됨에 연천군의 고구려 문화유산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열린 학술세미나는 “고구려 유적이 숨쉬는 역사문화도시, 연천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연천군에서 주최하였으며, 김광철 연천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연천군이 역사문화권 활성화를 통해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활동이 연천군민에게도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늘 세미나에서 고구려역사문화권 현황, 고구려 성곽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 그리고 역사문화권 활용방안에 대하여 고려대학교 최종택교수, 토지주택박물관 심광주관장, 그리고 충북대학교 양시은교수의 심도깊은 발표가 있었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은 고려대학교 안남일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우형 현강역사문화연구소장, 서희정 연천군의회 의원 그리고 강상식 연천군 학예연구사의 질의와 발표자의 답변, 그리고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앞으로 연천군의 고구려역사문화권 지정과 더불어 연천군내 문화재 보존과 전승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기를 바라며, 연천군 문화체육과장(과장 김남호)은 “고구려 유적이 살아 숨쉬는 역사문화의 현장으로 자리매김하는 연천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