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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포천시 이동면 행복마을관리소, 꾀·꼴·이 이불 빨래 실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포천시 이동면 행복마을관리소는 12월 15일부터 21일 일주일간 민·관·군 연계사업으로 ‘꾀·꼴·이 이불 빨래’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난여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것으로 큰 부피의 이불 세탁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위해 이불 빨래를 대행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주고자 마련됐다.

 

 

‘함께 꾀를 내어 행복한 마을공동체 꼴을 만드는 이동면’이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 ‘꾀꼴이 이불 빨래’는 이동면사무소, 주민자치센터, 이동면 15보급대대, 이동면 행복마을관리소가 연계하여 대상 가구를 방문, 비대면으로 이불 수거, 세탁, 건조 후 배달까지 해주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이불 빨래 서비스를 받은 한 주민은 “여름에도 이불 빨래를 해줘 장마를 꿉꿉하지 않게 잘 지냈는데 두툼한 겨울 이불을 빨아 건조까지 해서 가져다주니 너무 감사하다. 덕분에 이번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함께한 군부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 지역주민분들께서 따뜻하고 뽀송한 겨울을 지내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송영범 이동면장은 “본 행사를 거듭하며 지역사회 내 협력을 통한 지역 활성화 움직임이 보인다. 앞으로도 이동면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뜻을 모아 화합하는 이동면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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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