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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2~2024년 방산면에 경관 명품화 사업 추진

도비 68억, 군비 71억, 자부담 15.6억 등 총 154억6천만 원 투입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양구군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차 사업으로 방산면 현리와 장평리 일원에 평화지역 경관 명품화 사업 ‘다정다감 방산의 도자 향’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강원도가 지난 9월 실시한 평화지역 경관 명품화 사업 공모에 양구군이 응모해 최근 최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확정됐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내년 1회 추경 때 설계비를 반영해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3년 동안 도비 68억 원과 군비 71억 원, 주민 자부담 15억6천만 원 등 총 154억6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양구군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군(軍) 유휴 부지를 활용해 ‘도자마을 첫 마당’을 조성하고, 전선 지중화 사업과 가로경관 정비를 실시하며, 백자분수공원을 정비한다.

 

 

또 벽면에 백자 조형물을 설치하고, 자기를 활용한 수익사업을 도모하기 위한 방산도자공방을 조성하며, 세그웨이투어센터와 직연폭포 전망 테라스도 설치한다.

 

 

이밖에 수입천 변 백자정원과 자작나무 캠핑 숲을 조성하고, 백토마을 입구에는 진입 사인을 설치하며, 인도도 정비할 계획이다.

 

 

조인묵 군수는 “2024년 사업이 완료되면 국방개혁 2.0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산면의 정주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몰라보게 달라질 방산면의 면모가 향후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국방개혁 2.0으로 지역 내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방산면지역에 대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로 총 28개의 단기 및 중장기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단기 사업은 평화누리길 미 개설 방산구간(오미리~천미리) 조성사업(2021~2022년), 송현1리 야영장 조성사업(2021~2023년), 평화지역 외식지구 조성사업(2022년) 등 20개 사업이다.

 

 

중장기 사업은 평화지역 경관 명품화 사업(2022~2024년), 밀리터리 체험 · e스포츠 복합 테마파크 조성사업(2023~2025년), 유소년 전용 야구장 조성사업(2022~2025년) 등 8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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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