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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화천 학습관 내년 졸업생 전원 대학진학 성공 결실

졸업생 16명 연세대와 경희대, 서울시립대 등 합격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화천지역 인재들의 요람인 화천학습관이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냈다.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은 학습관의 내년 졸업생 16명 전원이 대학진학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학별 합격현황을 보면, 연세대와 경희대, 서울시립대 등 수도권 4년제 대학에 11명이 합격했고, 경인교대와 춘천교대 등 교육대 합격자들도 배출됐다.

 

 

특히 지난 2008년 화천학습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의예과(강원대) 합격자가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천학습관은 2008년 개관 이후 2009년 첫 졸업생을 배출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학습관 출신 지역인재 207명이 대학에 진학해 각 분야에서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역대 학습관 출신 졸업생들의 대학진학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에 모두 18명이 진학했다.

 

 

또 서울·경기 지역 대학에는 112명이, 도내 대학에는 41명, 비수도권 대학에는 23명이 진학했다.

 

 

춘천교대, 대구교대, 경인교대 등 교육대학에도 12명이 진학했으며, 1명은 육군사관학교를 선택하기도 했다.

 

 

화천학습관의 강점은 중·고교생들의 학습능력을 최대치로 끌어내는 맞춤형 학습지원이다.

 

 

수험생을 위한 개인별 수시, 정시 1대1 지도를 비롯해 대입전형을 위한 전담 진로·진학 전문가도 배치돼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은 학습관 졸업생 뿐 아니라 지역출신 모든 대학생들에게 일정 수준의 학점 이상을 받으면 4년 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또 대학가 주변의 월세와 기숙사비 등 거주공간 지원금을 비롯해 세계 100대 대학 유학 시 유학비용까지 지원하며 지역인재들은 끝까지 책임진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배움의 의지가 있는 학생들에게 교육비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기성세대의 책무라는 생각을 갖고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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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