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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에서 가장 많은 U-도서관 운영하는 성북구

성북구, 서울성북 미디어문화마루에 14번째 도서 무인예약대출서비스 운영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서울성북 미디어문화마루에 U-도서관 도서 무인예약대출반납기를 추가 설치하고 28일부터 운영한다.

 

 

성북구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12년 성북구청, 성신여대입구역, 월곡역을 시작으로 이번 서울성북 미디어문화마루까지 총 14개의 U-도서관 무인예약대출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가장 많은 개수이다.

 

 

U-도서관은 주민이 출·퇴근시간에 지하철 역 등을 이용해서 필요한 도서를 기기를 통해 대출·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성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성북 U-도서관 모바일 앱을 통해 성북구립도서관(15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대출 가능한 도서를 예약해서 자신이 찾아가고 싶은 무인예약대출반납기로 빌려갈 수 있다.

 

 

예약한 책이 예약대출기에 도착하면 신청자에게 문자로 대출일이 안내되고 이를 확인한 신청자가 해당 무인예약대출기기에서 도서를 찾아가면 된다. 성북구립도서관 관외대출회원으로 회원증을 소지한 사람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회원증이 없을 경우에는 ‘서울시민카드’ 앱을 통해 시설 간편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무인예약대출 서비스를 통해 1인당 2권씩 최대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성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1회에 한해 7일간 연장할 수 있다. 단, 대출권수(1인당 5권)를 초과하거나 연체한 도서가 있으면 이용할 수 없다.

 

 

위치 및 이용시간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성북정보도서관 전화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사회 전반에서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행정의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성북구민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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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