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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권칠승 장관, 예능인 오나미 씨와 ‘몰래 산타’ 변신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은 12월 24일(금) 오후 홍대 축제 거리 인근에서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선행을 펼친 소상공인 점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몰래 산타’ 위문 활동을 위한 것으로 현장에는 예능인 오나미 씨도 몰래 산타로 변신해 함께 방문했다.

 

 

몰래 산타는 지난 18일부터 열리는 ‘2021 케이마스(K-MAS) 실시간 시장(라이브 마켓)’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여파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권칠승 장관과 예능인 오나미 씨가 같이 방문한 소상공인들은 다음과 같다.

 

 

#① 형편이 어려운 형제에게 온정 나눈 ‘철인 7호’ 홍대점

 

 

‘철인 7호’는 5천원을 들고 점포 입구 앞에서 머뭇거리는 형제를 가게로 데려와 음식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소상공인 점포이다.

 

 

이같은 미담 사례가 알려지며 국민들이 ‘돈쭐내주자’며 주문량이 몰리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재휘 대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 주시는 국민들께 감사드리며, 하루 빨리 위기를 극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늘 방문과 위로에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② 결식 아동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한 ‘코코아트리’

 

 

‘코코아트리’는 주변 점포의 자발적인 ‘선한영향력 캠페인’을 우연히 접하면서 동참을 결심하고, 결식 아동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에 앞장서는 청년 소상공인 점포이다.

 

 

사영광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에서 오늘 방문과 선물에 감사드린다. 전국의 소상공인분들이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③ 소방관에 전메뉴를 무료 대접한 ‘진짜파스타’

 

 

‘진짜파스타’는 위급 상황에 처한 국민을 돕는 소방공무원에게 작지만 따뜻한 보답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점포이다.

 

 

몰래 산타와 함께한 자리에서는 인공지능 서빙로봇(배달의민족‘딜리’)도 선보이면서 스마트 기술 도입을 통한 비용 절감 노력도 눈길을 끌었다.

 

 

오인태 대표는 “오늘 뜻깊은 방문에 감사드리며, 선한 영향력을 가지는 점포들이 많아져서 함께 어려움을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소상공인분들께 작지만 따뜻한 선물과 응원을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아울러 「크리스마스의 확실한 행복! 케이마스(K-MAS) 실시간 시장(라이브 마켓)」을 통해 소상공인이 코로나19 위기를 빠르게 이겨내면서, 새로운 성장과 도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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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