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상반기에 호원2동 복지지원과는 의정부 소방서와 합동으로 호원권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00가구에 '취약가구 소화기 보급 사업'을 추진하여 소화기 보급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겨울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소화기 보급 및 화재점검과 더불어 주거 취약가구에 추가적인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추진했다.
호원2동 복지지원과 보건복지팀과 의정부 소방서 직원들이 주거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설치 및 사용 방법 안내 ▲겨울철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전기장판·전기히터·전기열선) 안전사용 교육 ▲화재 취약요소(가스, 연탄 난로 등) 안전점검 ▲거주민 생필품 전달 ▲복지 상담을 진행했다.
김학숙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은 “겨울철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도 소방서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호원2동 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