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조사내용은 △자연재난 △생활주변 사고 △범죄 △교통사고 등 관련 안전체감도 △ 안전교육 및 훈련 △ 도(道) 안전정책 인지도 및 개선사항 등이다.
안전교육 및 훈련의 경우 「참여 의사가 있다(59.7%)」, 「안전에 도움이 된다(78.9%)」 등으로 조사됐으나 실제 「안전교육을 경험한 경우 없다」는 응답이 80.1%로 나타나 안전교육 참여 기회 확대와 체감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발굴 등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에서 추진 중인 안전정책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 54.7%, 모른다 45.3%로 응답했으며, 제주사회 안전강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제주사회 안전의식 수준 향상(37.5%)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중환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안전체감도 결과와 이에 따른 시사점을 면밀히 분석해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정책을 추진하겠다”면서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일에 도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