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족 소풍은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놀이동산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또는 아쿠아리움 중 선택하여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것으로, 기존에는 대상 아동들이 모여서 함께 떠났던 소풍과는 다르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가족끼리만 시간을 맞춰서 다녀온 뒤 가족사진을 찍어서 담당 사례관리사에게 사진을 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과 놀이기구 이용에 대한 안전교육을 사전에 철저히 진행하였으며, 놀이공원의 입장권뿐만 아니라 맛있는 식사도 할 수 있도록 식사권까지 제공하여 가족 간의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그나마 사람이 적은 평일에 가도록 독려하여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하였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 아동들이 가족과의 시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또 하나의 추억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또한,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더 많은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