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에 따른 확산을 예방하고자 교육 현장에는 최소 인원만이 참석했으며 나머지 102명의 교육생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본격적인 수업 진행에 앞서 ▲농약안전사용요령, ▲탄소중립실천운동, ▲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농업인 행동요령, ▲2022년 식량작물분야 시범사업 등을 안내하며 기초지식 사전교육 시간을 가졌다.
식량작물팀 벼농사 담당 홍순일 지도사가 ‘벼드문모 심기 재배기술’, ‘앵미벼 발생원인과 방제대책’ 주제로 새로운 노동력 절감 현장사례를 설명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오는 23일 식량작물팀장 조상섭 식량작물팀장이 강사로 나서 식량작물분야 감자반과정을 교육생 38명을 대상으로 감자 초기생육, 적기 물관리, 병해충관리 등 명품감자 생산을 위한 “감자 핵심재배기술”을 주제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곽인구 기술지원과장은 “2022년에는 이상기후, 농자재 수급변화 등으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식량작물 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시범사업을 도입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