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온라인 시장은 확대되고, 그와 반대로 오프라인의 장기침체가 가속화 되고 있다.
특히 맛을 보고 사는 와인의 경우 판매악화가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이런 어려움을 돌파하고자 와인농가들이 판로 확대를 위해 팔을 걷었다.
영동와인연구회가 운영하는 영동와인상설판매장에서는 연말을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자체 할인행사와 경품행사를 실시한다.
‘코로나시대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와인과함께 집콕이 정답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판매하는 전 품목의 와인을 할인판매 할 계획이다.
천혜 자연이 빚은 고품질 포도를 원료로 만든 영동의 명품 와인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혼술족과 캠핑족들이 늘어나면서, 지역의 41개의 와이너리에서 저마다의 독특한 제조법으로 만든 개성과 풍미 가득한 영동와인은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번 경품행사에서는 와인구입을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워치(1등), 무선이어폰(2등)과 함께 각종 와인소품 등 푸짐한 연말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내 와인판매장에서 와인을 구입한 고객대상으로 구매액에 따라 경품권을 증정하며, 오늘 24일 오후 추첨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과 함께 하는 방문객을 위해 방문 인증이벤트도 함께 추진하며, 와인을 구입하지 않아도 판매장을 방문 후 인증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리는 고객 대상으로 와인잔, 열쇠고리 등의 각종 소품증정 이벤트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대한민국와인축제 온라인사이트에 접속 후 참여할 수 있다.
이 사이트를 통해 각양각색의 영동와인을 온라인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와인상설판매장 운영을 맡고 있는 전인기 대표는 “이번 와인할인 행사는 영동와인 홍보와 군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손해를 감수하고 추진하는 행사이니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코로나 장기화로 이동방문이 어려운 요즘엔 움직이지 않는 것이 제일 좋은 일”이라며, “이번 연말과 명절연휴는 영동와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특별한 재미와 추억거리가 될 것”이라며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