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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천안시, ‘산류천석! 그래 석오처럼’ 3년 연속 문화재청장상

3년 연속 우수사업 선정으로 명예의 전당 입성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천안시와 충남문화유산콘텐츠협동조합이 운영한 생생문화재 사업 ‘산류천석! 그래 석오처럼’이 3년 연속 우수사업 선정 및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중 생생문화재 사업은 잠자고 있는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살아있는 문화콘텐츠로 발굴해 문화재가 역사 교육의 장이자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획하는 문화유산 향유프로그램이다.

 

 

3년 연속 생생문화재 분야 우수사업에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도 입성한 ‘산류천석! 그래 석오처럼’은 2019년부터 천안시와 충남문화유산콘텐츠협동조합이 충청남도 기념물 제72호로 지정된 이동녕 선생 생가지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산류천석 문화제를 비롯한 체인지메이킹 석오 리더쉽, 미션 임파서블, 답사 프로그램 등으로 자연스럽게 이동녕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을 널리 알리고 문화유산 향유를 시민들과 함께 누렸다.

 

 

이번 시상에서 ‘산류천석! 그래 석오처럼’은 프로그램 기획 능력과 전문성이 상위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응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디지털 마케팅에도 열정을 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관광 게이미피케이션 방식을 도입한 앱을 개발하고 점진적으로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갔던 것과 자연스럽게 문화재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동녕 선생 생가지와 더 나아가 천안을 알리는데 한몫했다는 평가다.

 

 

박상돈 시장은 “생생문화재라는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우리고장 출신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큰 어른인 석오 이동녕 선생의 독립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생문화재 사업 등을 통해 석오 이동녕 선생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선양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천안시는 충남문화유산콘텐츠협동조합과 이동녕 선생 관련 문화재 사업을 꾸준히 추진했다. 3년 연속 생생문화재 사업을 추진했으며, 2019년에는 중국 쓰촨성 치장에 남아 있는 이동녕 선생 마지막 거주지를 3D 스캔 기록화했다. 2021년에는 이동녕 선생의 해외 항일 유적지 기록화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시는 이동녕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유적지를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천안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확립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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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