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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전시립합창단 특별연주회‘헨델 메시아’ 공연

12월 2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개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2021년 창단 40주년을 맞은 대전시립합창단이 오는 12월 21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특별연주회‘헨델 메시아’로 한 해를 마무리한다.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하이든의 ‘천지창조’, 멘델스존의 ‘엘리야’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종교음악이라는 한계를 넘은 인류의 위대한 음악적 유산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이번 연주회는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대전시립합창단과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소프라노 석현수, 카운터테너 정민호, 테너 김세일, 베이스 정록기 등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과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메시아’는 대작으로 제1부 ‘예언과 탄생’, 제2부 ‘수난과 속죄’, 제3부 ‘부활과 영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시아’는 특히 뛰어난 합창곡이 많은 작품으로 꼽히는데 그중에서도 제2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합창‘할렐루야’가 가장 유명하다.

 

 

영국 초연 당시 국왕 조지 2세가 합창을 듣고 기립하였다는 유명한 일화가 전해져서 인지 오늘날에도 ‘할렐루야’연주가 시작되면 관객들이 기립하여 함께하는 것이 관례처럼 이어지고 있다.

 

 

헨델 자신이 가장 혹독한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작곡한 ‘메시아’. 그는 이 곡을 통해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밝은 빛으로 충만한 세상에 대한 찬미를 전하고자 했다. 이는 지금도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이다.

 

 

김동혁 전임지휘자는 “코로나 19로 어렵고 힘든 시기, 대전시립합창단이 전하는 ‘메시아’는 헨델이 전달하고자 했던 따뜻하고 숭고한 울림과 위로를 주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장의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 신규 지정에 따라 입장시 접종완료자, PCR음성확인자, 예외자에 한해 이용가능하며, 입장권은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에서 구입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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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